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쏜 것에 대해 미국 정부 당국자는 이전에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미 정부 입장을 묻는 한국 언론에, 이번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한국, 일본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친서를 받았다고 밝힌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서한을 받았다며 김 위원장이 한미연합훈련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고, 자신도 비용 때문에 그렇다는 취지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