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선수가 미국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미정 선수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허미정 선수는 신인이던 지난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낸 이후 지난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도 우승해, 이번까지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정은 선수는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 선수와 함께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