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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한일 갈등 지속"30분 만의 입장차만 재확인하고 돌아서....

입력 : 19.08.21 18:36|수정 : 19.08.21 18:36|이재술 기자|댓글 0


한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1일 태국 방콕에 이어 20여 일 만에 다시 만났지만, 또다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돌아섰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오늘 오후 베이징에서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가졌다.

양국 장관은 30여분 정도 만남을 가졌지만 강경화 장관이 굳은 표정으로 먼저 회담장을 나오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빠져나갔고, 고노 외무상 역시 말 없이 회담장을 떠났다. 

두 장관의 반응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한일 양국의 간극이 여전했을 것이란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오전에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세 나라가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한일 장관 회담에서도 대화 지속에 대한 공감대는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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