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민간인통제선 이남 후방 지역 지뢰 제거 실시

합동참모본부는 내일부터 11월 27일까지 민간인통제선 이남지역과 후방지역 방공기지 등 6만 제곱미터 지역을 대상으로 지뢰제거 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뢰제거 작전은 경기도 연천 전동리와 두일리, 마전리 등 미확인 지뢰지대 3곳과 경기도 가평과 성남, 경남 김해 등 방공기지 주변지역 4곳에서 진행된다.

또 집중호우 시 유실 우려가 있는 임진강과 한탄강 등 하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뢰 탐색 작전도 병행된다.

합참은 2005년 4월부터 민통선 이남지역 미확인 지뢰지대 40곳에 대한 지뢰 제거작전을 계획해 지난해까지 22곳에 대한 작전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