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자축구가 스리랑카를 상대로 소나기 골을 터뜨리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2차전 홈경기에서 김신욱과 손흥민, 황희찬, 권창훈이 골을 넣으며 스리랑카를 8대 0으로 크게 물리쳤다.

특히 196cm의 장신을 이용한 김신욱은 4골을 몰아치며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 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오늘 승리로 월드컵 2차 예선에서 2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