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비공개 회의 석상"한미방위비 분담금 연간"약 70조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초 한국이 미국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천문학적인 방위비 부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임스 매티스 전 미 국방장관의 연설문비서관이었던 가이 스노드그래스는 어제 공개된 신간 '선을 지키며,매티스 장관 당시 트럼프 펜타곤의 내부'에서 이러한 주장을 담았다.
특히 책에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비공개 회의 석상에서 한때 연간 '600억달러', 한화 약 70조라는 숫자까지 거론했다는 '증언'도 포함됐다.
그러나 이 책과 관련, 매티스 전 장관 측은 "스노드그래스는 일부 회의에 참석해 기록하긴 했지만 의사 결정 과정에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 하급 실무자였다"고 비판했다.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 1美 뉴욕증시"나스닥 지수"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
- 2日,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관"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논란
- 3프랑스 정박 크루즈선"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
- 4트럼프 대통령,북한의 협상 제의"만남은 좋은 것"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
- 5범죄 인도 법안 반대 홍콩 대규모 공한 시위 격화"
- 6일본 정부,반도체 소재 3개 품목중 1개 한달여 만에 허가
- 7트럼프 대통령,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위한 협상 시작
- 8미국 재무부"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으로"양국 무역 갈등"환율 전쟁 확대
- 9일본 후크시마현 규모 6.2 지진 발생"사고 피해 없어....
- 10러시아,공명선거 촉구 시위자 800여명 경찰에 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