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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이완구 총리 사의"사실상 수용

입력 : 15.04.21 07:55|수정 : 19.07.23 10:31|김송희 기자|댓글 0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 느낀다.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총리의 사의를 사실상 수용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이 총리의 사의에 대해 보고받은 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서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 내 주기 바라고 지금 경제 살리기가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국회에서도 민생처리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이 총리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후임 총리 인선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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