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며, 홍콩 사회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홍콩 교육 당국이 전면 휴교령을 오늘까지 하루 연장하기로 했다.
교육 당국은 오늘 공지를 통해 안전 우려를 이유로 홍콩 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휴교령을 내린다고 밝혔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앞서 교육 당국은 시위가 격화하자 14일 휴교를 선언했고, 15∼17일로 휴교 기간을 확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불법 집회 가담 혐의 등으로 홍콩 경찰에 체포됐던 독일 학생 2명은 16일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SCMP는 전했다.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 1美 뉴욕증시"나스닥 지수"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
- 2日,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관"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논란
- 3프랑스 정박 크루즈선"코로나19 확진자 35명 발생
- 4트럼프 대통령,북한의 협상 제의"만남은 좋은 것"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
- 5범죄 인도 법안 반대 홍콩 대규모 공한 시위 격화"
- 6일본 정부,반도체 소재 3개 품목중 1개 한달여 만에 허가
- 7트럼프 대통령,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위한 협상 시작
- 8미국 재무부"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으로"양국 무역 갈등"환율 전쟁 확대
- 9일본 후크시마현 규모 6.2 지진 발생"사고 피해 없어....
- 10러시아,공명선거 촉구 시위자 800여명 경찰에 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