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백만 명 시대를 맞아 개선해야 할 관련 법령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가족 다양성 시대, 현행 법령의 개선과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부모와 미혼모, 다문화 가족 등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차별적 법령 등 개선 과제를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가족 다양성 시대에 따른 국민적 인식 수준의 변화와 법률혼, 혈연 중심의 가족 제도, 그리고 관련된 차별적 법령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