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신년회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 인사 7백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늘 행사에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대통령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호중 더불어 민주당 사무총장,, 이정미 정의당 의원,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들과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동계에서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역시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를 시험대에 오르게 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전통 제조업 근간인 협동조합 활성화, 속도감 있는 기업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올해도 어둠 속에서 길을 찾을 것으로 믿는다" “대중기업 상생, 스마트공장, 규제 혁신 등 현안 과제를 언급했다.

이 총리는 "수출시장을 확실히 다변화해 신남방, 신북방을 비롯해 새로운 시장을 넓히겠다"며 "중소기업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신년회에 앞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20년 중소기업 정책방향 PT를 하며 적극적 지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