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널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지도부 총사퇴 거론"계파 갈등 고조

입력 : 15.05.08 21:49|수정 : 19.07.23 10:31| rbtjf12@naver.com이규설 기자|댓글 0
패권정치의 극단적 모습 지적"당지도부 총사퇴 요구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하면서 최고위원직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4.29 재보궐선거 패배와 공무원연금 개혁안 무산 등의 여파로 야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신임 이종걸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한 오늘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상치 못한 최고위원 사이의 공개설전이 벌어졌다.
 
정청래 최고위원이 그 동안 소셜네트워트를 이용해 4.29 재보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혀온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판한 데 이어 공개된 자리에서 마저 모욕적인 발언으로 꼬집은 것이 발단이 됐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자중해야 하고 단결할 때 협조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이에 격분한 주승용 최고위원은 바로 마이크를 넘겨받아 정말 치욕적이라며 사퇴의사를 밝힌 뒤 문재인 대표의 만류에도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양승조 사무총장과 강기정 정책위의장, 김현미 비서실장 등은 주승용 최고위원을 찾아 사퇴를 만류하며,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주승용 최고위원은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패권정치의 극단적인 모습을 지적하면서 현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있었던 발언으로는 다소 부적절했다면서 유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 내분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안을 두고 여야는 또 다시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와 관련해 야당이 마지막에 별첨 부칙을 더 들고 나와서 깨진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은 사회적 대타협으로 되돌아와야 한다며 여야 합의 내용을 몰랐다는 청와대도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사)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21 맨하탄21
(경기본부)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산현로 92번길 60 
 대표전화 1588-2797   /   팩스 02)785-4462   /   발행인 이규설   /   편집인 김태관   /   허가번호 서울특별시 아 20135

Copyright 한국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