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중인 유권자들은 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하면 된다.

특별사전투표소는 다수의 확진자와 의료·지원인력이 있는 서울·경기·대구에 각각 1곳씩, 경북에는 5곳이 설치되며, 사전투표 기간 중 하루에 5∼8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