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5선의 주호영 의원은 대구 수성갑에서 선출됐다. 

주호영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ㆍ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에서 84표 가운데 59표를 얻어 신임 원내대표로 결정됐다.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정책위원회 의장에는 3선의 이종배 의원은 충북 충주시에서 당선됐다. 

판사 출신의 주호영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에 입성해 대구 수성을 지역에서만 내리 4선을 지냈다.

이번 21대 총선을 앞두고는 지역구를 수성갑으로 옮겨 행정앙전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