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가 도입된지 1년 5개월만인 가맹점 50만개를 돌파했다.

오늘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로페이는 최근 코로나19 따른 비대면 소비가 확대 되면서 3월과 4월 가맹점이 14만4천건이 늘면서 5월 8일 기준으로 50만개를 넘어섰다.

초반에는 서울시에 위치한 가맹점에 집중적이였으나 점차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중기부)

제로페이 결제 또한 ’19년 한 해 동안 767억원이었으나 올해 4월 한 달 동안에만 1천억원이 넘게 결제(1천21억원)돼 4월의 일평균 결제액은 34억1천만원을 기록하면서 ’19년 4월 보다 40배 넘게 증가했다.

제로페이의 인기는 모바일상품권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해 온누리상품권 뿐만 아니라 ’19년 8월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현재 41개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로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