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청약에 참여해 당첨되기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과 이달 서울 분양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 중 최저 청약가점은 평균 60.6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최저 가점인 55.9점보다 4.7점 높게 나타난 것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향제 등으로 인해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고 84점인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