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산업상,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빠른시기 결론 낼 것"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 처분 방식과 관련해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결론을 내고 싶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가지야마 경산상은 오늘 각료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처분 방식 결정 시기를 묻는 말에 "적절한 타이밍에 정부가 책임지고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당초 일부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오늘 회의에서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공식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가지야마 경산상은 결정을 연기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경산성 산하 전문가 소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해양 방출을 유력한 처분 방법으로 상정하고 국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릴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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