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와 카타르의 평가전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밤 10시 예정대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전원에 대해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한 결과 선수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카타르와의 A매치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어제 새벽 1시 30분쯤 시행한 이번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스태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오스트리아 원정 중 벤투호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선수는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김문환, 나상호와 먼저 소속팀으로 돌아간 권창훈 등 6명이며, 스태프가 2명이다.

현재 25명의 대표 선수 중 19명이 출전 가능한 상태여서 이번 경기를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