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문화재·박물관 분야 전문전시회로 문화재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시분야에서 ‘매장문화재’분야가 신설돼 문화재 보존과 문화재 안전·방재, 문화재 수리·복원, 문화재 활용,매장 문화재, 디지털 헤리티지,박물관 등 7개 분야가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유산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문화재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차세대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며 올해 신규 론칭 되는 프로그램인 디지털 헤리티지는 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과 문화재를 다루는 컨퍼런스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외 디지털 헤리티지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불교탱화를 디지털로 복원해 전시한 바 있는 주식회사 지노드도 연사로 함께 한다.

부대행사로는 문화재 잡페어, 문화유산 인사이트 포럼, 지역문화유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온라인 전시관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