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중앙문화재돌봄센터와 함께 '문화재돌봄, 그 미래를 말하다'는 주제로 내일(30일) 오후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문화재돌봄사업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문화재청과 중앙․지역문화재돌봄센터, 17개 광역시․도, 중앙문화재돌봄위원 등 다양한 돌봄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문화재돌봄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문화재돌봄사업 중장기계획을 기조발표로 문화재돌봄사업 발전을 위한 중앙문화재돌봄센터의 역할과 문화재돌봄 모니터링의 다변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과제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장헌덕 중앙문화재돌봄위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돌봄사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참여와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참여인원으로만 진행되며, 문화재청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 문화유산채널: https://www.youtube.com/koreanheritage

문화재돌봄사업은 올해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8천665개소의 문화재뿐만 아니라 주변 보존환경을 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은 학술대회를 통해 돌봄사업 전략목표와 실행방안을 마련해 관련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