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돌인 어제 밤 늦게 평양 김일성 광장 일대에서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에 따르면 어제 밤 9시 30분쯤 평양 중부 상공에서 물체가 보였으며 불꽃놀이 소리도 들렸다.

북한 조선중앙 TV는 어제 밤 10시 뉴스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창설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것을 보도하면서 열병식 관련 보도는 하지 않았으며, 노동신문 등 북한매체들은 오늘 아침에도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북한 매체들은 오늘 낮 이후에 열병식 관련 보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