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저녁 6시 10분쯤부터 6시 20분쯤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북한이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국과 미국이 지난 26일부터 동해 한국작전구역에서 진행하는 해상 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