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프랑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해 맞 대결을 치르게 됐다.

잉글랜드는 오늘 세네갈와의 16강전에서 조던 헨더슨,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의 연속골로 세네갈에 3대 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과 같은 토트넘 소속인 케인은 잉글랜드의 에이스로 이번 대회에서 도움 3개와 골 1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A매치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있는 케인은 이 골로 통산 52골을 기록해 이 부문 1위인 웨인 루니와의 격차를 1골로 좁혔다.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비운의 스타' 레반도프스키가 분전한 폴란드를 꺾었다.

프랑스는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경기종료직전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폴란드를 3-1로 이겼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전은 오는 11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