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한 해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관광수입 300억 달러를 목표로 하는 관광산업 재도약을 선언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올해부터 2027년까지의 관광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와 내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항공과 숙박, 쇼핑 등 민관협력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세계 50대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 한류 콘서트 등을 열어 1년 내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과 광화문, 북촌과 서촌 지역을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