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오늘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K팝 콘서트는 오늘 저녁 7시부터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폐영식이 린다.

공연에는 뉴진스와 NCT 드림, 마마무 등 아이돌 그룹과 권은비, 강다니엘 등 솔로가수 등 모두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잼버리 대원들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행사장에 입장하며 주변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이 공연장 근처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이번 콘서트는 당초 지난 6일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기상 여건상 오늘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고, 이후 태풍이 예상과 달리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다시 장소만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바뀌었다.

입장 시작 시각인 오후 2시부터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월드컵로의 양방향 차로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인근의 다른 도로도 탄력적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