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영화 '비밀전학'이 사전 시사회를 거쳐 일반에 공개된다.

전남지역 학생과 교직원 62명이 직접 참여한 이 영화는 학교폭력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하나 되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영화 ‘비밀전학’을 통해 학교 내 다양한 갈등이 교육적으로 해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시사회는 14일 목요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1차 상영은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3시 목포 평화광장CGV 6관에서, 2차 상영은 12월 22일 금요일 오후 3시 순천 신대CGV 2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는 전남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교육가족은 각급 학교·기관에 발송한 공문의 신청방법에 따라 티켓을 신청한 뒤 초청권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