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로 모든 미사일을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 완성을 선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탄두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어제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는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이 미사일이 600여 킬로미터를 날아가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