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이스탄불 국제공항 자살 폭탄테러 수십명 사망

터키 최대도시인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세 차례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다.

AFP 통신은 터키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자폭 테러범들이 공항터미널에서 보안검색 직전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공격으로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 사상자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터키에서는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과 IS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최대 관광지인 이스탄불에서만 이번까지 네 차례나 테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