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스티브 배넌 수석"주한미군 철수 발언"경질
트럼프 대통령,스티브 배넌 수석"주한미군 철수 발언"경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렸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전격 경질됐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배넌이 이틀 전 인터뷰에서 북핵 군사해법은 없으며, 주한미군 철수협상을 고려할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언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발언을 한 것이 그의 경질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는 해석이 나오고있다.
그러나 배넌 측 관계자는 백악관을 떠나기로 한 것은 배넌의 아이디어라면서 그가 지난 7일 이미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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