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연휴 중에도 회의를 열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앞으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열린 자세로 미측과 협의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관부처 간 긴밀히 협력하면서 한미FTA 관련 동향과 쟁점별 대응방안을 지속 점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회의는 오는 4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FTA 제2차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 앞서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