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태영호 공사 망명"북한 인권 상황 심각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태영호 공사의 한국행에 대해 미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 국무부의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대변인은 오늘 "미국 정부는 북한의 인권 상황, 그리고 북한의 난민과 망명 희망자들에 대한 처우에 대해 계속해서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은 계속해서 유엔인권이사회나 유엔난민기구를 포함한 국제기구,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함께 북한 난민들을 보호하고 그들을 위한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사례에 한정된 부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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