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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수사관"보복성 자택 압수수색"이언주 의원,靑 직권남용

입력 : 19.01.24 09:36|수정 : 19.07.23 10:31|이규설 기자|댓글 0
김태우 수사관"보복성 자택 압수수색"이언주 의원,靑 직권남용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획득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고발된 김태우 전 수사관은 24일 “저는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게 아니라 비리를 누설한 것”이라며,검찰의 자택의 압수수색은 “보복성의 압수수색”이라고 직언했다.

김태우 수사관은 오늘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마련한 기자회견을 위해 국회 정론관을 찾아 “저는 평범한 공무원이였고,"업무시간에 일 열심히 하고 퇴근하거나, 주말에는 아이와 놀아주고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평범한 가장이었다"고,울먹이며 말했다.

김 전 수사관은 공무상 비밀누설이라는 건 그로 인해 훼손되는 국가적 기능이 있어야 인정되는데 제가 했던 폭로로 어떤 국가기능이 훼손됐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제가 했던 건 국가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했던 것이며,국가 기능이 훼손된 게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수사관은 또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하고 난 이후 물리적으로 가장 빨리할 수 있는 압수수색이 어제 아침이었다”며 보복성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오늘 기자회견에 같이 동반한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본 사건의 본질은 사적 이익과 개인적 명예, 권력다툼을 위해 청와대가 청와대에 있는 국가권력을 남용한 사건이자 국기문란 행위”라며 “김 전 수사관은 국가와 공익을 위해 여러 위험과 손해를 무릅쓰고 폭로한 공익제보자”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청와대가 ‘공직기강협의체’를 세운다는데 지나가던 소가 웃을 엄청난 개그”라고 단저지으며 “실무적으로 최종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부터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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