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인 10명 소재 파악 두절초대형 태풍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 일대에서 한국인 10명의 소재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연락두절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약 40명 중에서 중복신고 등을 제외한 33명 가운데, 23명의 생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세부 한인회 사무실에 하이옌 피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실종자 소재 파악과 교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오늘 오후에는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직원 3명과 신속대응팀 2명, 긴급구조대 선발대 5명, 그리고 코이카 직원 4명 등이 미국 해병대 수송기 편으로 타클로반에 들어가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 하이옌에 따른 항공편 운항 취소로 보라카이 공항에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천 명 가운데 약 5백명이 특별기 편으로 귀국했으며, 나머지 5백명도 오늘 특별기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외교부는 연락두절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약 40명 중에서 중복신고 등을 제외한 33명 가운데, 23명의 생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세부 한인회 사무실에 하이옌 피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실종자 소재 파악과 교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오늘 오후에는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직원 3명과 신속대응팀 2명, 긴급구조대 선발대 5명, 그리고 코이카 직원 4명 등이 미국 해병대 수송기 편으로 타클로반에 들어가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 하이옌에 따른 항공편 운항 취소로 보라카이 공항에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천 명 가운데 약 5백명이 특별기 편으로 귀국했으며, 나머지 5백명도 오늘 특별기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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