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10조원 규모 경기부양책은 선거용"근본적 해결책 안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선거 목적으로 잠시 반짝 효과를 거둘지 몰라도 근본적 해결은 안 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위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는 지난해 7월 이후 경기 부양책만 5차례,최소 60조원 이상의 돈을 쏟아 부었지만 선거에서만 재미 보고 민생경제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표는 정부가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고,정책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월급쟁이와 서민 지갑을 두툼히 하는 성장 전략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