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 후반 첫날인 오늘 오전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오늘 행사 참석은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의 설비투자를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인 제도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 생산성 향상, 그리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준공식에서는 지난 15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을 발표한다.

은 경기도 이천에 15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이천과 청주에 31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으로, 15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0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 한국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