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8년만에 아인트호벤 성공적 복귀

8년만에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 선수가 '산소탱크'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박지성 선수는 오늘 네널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AC밀란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68분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건재함을 알렸다.

비록 팀은 홈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지만 상대는 이탈리아의 '거함' AC밀란이었다.

박지성 선수가 교체될 때 에인트호번 홈팬들은 '박지성 응원가'를 부르며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