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늘,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과 원두재, 김진야, 이강인 선수의 잇단 득점슛으로 6대 0 대승을 거뒀다.

B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B조 1위를 확정,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B조 다른 조 경기에서는 뉴질랜드가 루마니아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골득실 차로 조 2위를 차지하며 8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31일 저녁 8시 A조 2위 팀과 8강전을 치러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