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최원식 의원,연체 또는 미납 통신요금 1조 8천억원

연체되거나 미납된 통신요금이 1조8천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원식 새정치민주연합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연체.미납된 통신요금은 460만6천여건, 1조8천여억원에 달했다.

통신요금 연체자 중 법인과 사업자를 뺀 개인 354만명 가운데 40대가 23％, 30대와 50대가 각 20％, 60대 이상이 17％,20대가 15％를 차지했고 나머지 5％는 19세 이하 청소년이었다.

평균 연체액은 20.30대가 50만원대,40.50대는 40만원대, 60대 이상은 30만원대였다.

최 의원은 가난한 사람들의 소득이 갈수록 주는 와중에 가계 통신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라며,가계 통신비를 낮추고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