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아시안 게임 참가"여자축구팀 연습경기 참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의 연습경기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당 비서를 대동하고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인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과 인민군 소속 4.25 팀의 검열경기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경기를 지켜본 김 제1위원장은 만족을 표시하며 “여자축구 선수들이 훈련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진행될 국제경기에서 존엄과 영예를 남김없이 떨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제1위원장이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축구 대표팀의 실력을 점검한 것은 축구에 대한 김 제1위원장의 각별한 관심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시안게임 참가 의사를 더욱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