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개막 대장정 시작

2014 프로야구가 오늘 개막해 팀당 128경기, 모두 5백76차례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인천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대구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부산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1군리그에 합류한 NC 다이노스는 주말 2연전을 쉰 뒤 다음달 1일 광주 원정으로 첫 경기를 시작한다.

2주간의 시범경기에서 두산이 4승 2패 5무로 1위를 차지했지만 4승 6패 1무를 기록한 최하위 롯데와의 승차가 2게임에 불과해 올시즌 9개 구단의 전력 판도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혼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