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전에 나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이란을 상대로 승부를 가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밤 11시 45분 이란의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2018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카타르를 꺾고 조 2위에 오른 우리나라 대표팀은 현재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란을 상대로 역대 전적 9승7무12패로 열세에 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이란을 꺾고 조 1위로 등극하기 위해 손흥민과 지동원을 공격수로 배치하는 등 공격 대형을 꾸려 수비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