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늘(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장미란 제2차관과 이부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국방문의 해’맞이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케이팝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축하공연을 시작된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부스내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과 다양한 할인권과 기념품이 담긴 방한 기념 ‘웰컴백’ 전달 등으로 한국 방문을 환영했다.

문체부는 이번 환영주간에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환영부스에는 다양한 경품과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이 마련됐고, 쇼핑·숙박 등 31개 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다양한 할인권, 기념품 등의 ‘웰컴백’이 배치돼 방한한 외래객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와는 별도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중화권 국가의 중추절과 국경절의 기간 등과 연계해 9월과 10월에 하반기에도 환영주간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