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오늘 오후 본회의 대정부 긴급현안질문"탄핵과 사드 쟁점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오늘 본회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국 수습방안과 중국의 사드 보복 대책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제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교섭단체 3당이 대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하는 방안에 합의한 만큼, 개헌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오늘 긴급현안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백혜련 의원, 자유한국당 윤상직 강효상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등 10명이 질의자로 나선다.

긴급현안질문은 내일까지 이어지며, 정부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등이 출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