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방한이 무산 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오늘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의 코로나 위기 대응 프로그램이 매우 효과적이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 전문가를 파견하고 방역물자를 제공해 준 한국의 지원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국 협조가 잘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으며, 양국 정상은 백신과 치료제의 공평한 접근권 보장 등에 의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