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행사

사이버 보안과 범죄, 안보 이슈를 논의하는 세계 사이버 스페이스 총회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90여 개 나라의 외교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부 인사, 기업과 시민사회 대표 등 모두 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국과 헝가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내일 총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정부는 그동안 국제기구에서 논의된 사이버 관련 기본 원칙을 부속 문서 형태로 재확인하는 서울 원칙 채택을 참가국과 협의하고 있다.

한편 총회 기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와 스카이프, 삼성전자와 KT 등 국내외 기업 34개사가 를 통해 첨단 스마트 기기와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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