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게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오늘 코엑스서 개막

사이버 공간의 규범과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하는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가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의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이번 총회에는 87개 국가와 18개 국제기구 대표, 민간기업·시민 대표 등 모두 천6백명이 참석한다.

2011년 영국, 지난해 헝가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서울 총회는 사이버 관련 이슈를 한 자리에서 논의하는 장관급 국제포럼으로 사이버 공격, 해킹을 비롯한 안보 현안 등 사이버 문제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논의 결과는 내일 오후 채택되는 의장 요약문과 2개의 부속문서에 담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