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과 동생 지만 씨는 불참했다.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34주기 추도식이 오늘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의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이번 추도식은 근령씨와 남편 신동욱씨 등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등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엄수됐고,유족인 박근혜 대통령과 동생 지만씨는 불참했다.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이인제 의원과 한선교, 이학재, 조원진, 강석훈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고,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도 모습을 보였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강창희 국회의장,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화환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