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한-영 미래 비전 함께 하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 강조

영국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영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영국 의회인 웨스트민스터궁 로열로빙룸에서 열린 '영국 의원들과의 대화'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바로 이 자리에서 시작된 의회민주주의가 자유와 권리증진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왔듯이
우리가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가 지구촌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대화에는 영국 의회 상·하원의장을 비롯해 7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고 박 대통령은 영어로 진행한 모두발언이 끝난 뒤 참석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