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김기춘 비서실장 39억원"윤창번 비서관 139억원 재산 신고

지난 8월 박근혜 정부 들어 새로 개편된 청와대 비서진의 재산이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 등록 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산은 39억원으로 신고됐고 윤창번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은 139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특히 윤창번 수석은 새 정부 국무위원과 대통령 비서·경호실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최고자산가였던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제치고 최고자산가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새로 취임한 청와대 비서진의 평균재산은 50억원 가량으로 퇴임한 전 비서진의 평균재산 27억여원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