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대응가치없다.평생 후회하며 살아갈 불명예스러운 일

청와대는 오늘 일본 시사주간지 주간문춘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막말을 퍼부은 것과 관련해"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면서 막말과 막글은 부끄러운 일이고 스스로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갈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주간문춘은 12월5일자 최신호, '박근혜의 아줌마 외교'라는 제목의 글에서 박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을 만났을 때 아베 총리의 역사인식 등을 비판했다며 박 대통령은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를 하고 있다고 비하했다.

또 박 대통령은 사람들에게서 사랑받은 경험이 적은데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성인 남자친구가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롱했다.

주간문춘은 지난 21일자에서도 아베 총리가 중국은 아직 이성적인 외교 게임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일 뿐이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해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