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주재한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디지털 혁명과 그린 혁명은 문명사적 대전환으로, 이념과 정파는 물론 국경을 초월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저탄소 경제 전환을 통한 경제활로 개척과 안전망 구축을 통한 포용적 전환, 지역의 경제 활력 중심 역할 등 한국판 뉴딜 정신을 소개한 뒤, 당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오늘 회의는 당정청 연석회의를 겸해 열렸으며, 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K뉴딜 위원회 위원장 등 48명이 참석했다.